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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연구[벌거벗은 남자들] 플랫폼으로 간 성매매…‘창녀’ 낙인만 여전해
2025-09-25

안녕하세요, 남성과 함께하는 페미니즘입니다.
여성신문에 연재중인 이번 [벌거벗은 남자들]의 주제는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이해 '플랫폼으로 옮겨 간 성매매와 피해 여성들에게 가해지는 낙인'입니다.
'자업자득이지', '지 팔자 지가 꼰 거지' 라고 비난하며 양지로 올라오지 못하게끔 막아서기 전에, 그들이 왜 그런 선택을 하게 됐고 어째서 벗어나지 못했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성에게 가하는 손가락질은 너무 쉽고, 구조를 바라보는 시선의 힘은 미약합니다.
원문 보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10/0000129823...
아래는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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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여성들이 착취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오프라인 성매매에서의 물리적 감금이 온라인으로 넘어오며 경제적 덫과 사회적 고립이라는 형태로 진화했기 때문이다. 과거의 선불금이나 대여금은 디지털 시대에 뒤따라 계약금이나 위약금이라는 형태로 변형되었다. 여성들은 높은 수익을 기대하며 계약하지만 중도에 그만둘 경우 막대한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경제적 압박에 갇힌다. 게다가 이미 얼굴이 공개적으로 노출된 피해자들은 다른 직업을 갖거나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꿈꾸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현실이기에, 사회적 낙인과 결합된 이 이중의 덫 속에서 여성들은 고립될 수밖에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