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순 작가의 〈자기 개발의 정석〉 속 주인공 '이 부장'을 통해 남성 섹슈얼리티를 탐구해봤습니다. 학교에서 성교육을 진행하다 보면 음경과 자위에 관한 질문을 종종 받게 되는데요. '야동'에 익숙한 남성의 섹슈얼리티 실천이 '음경'에만 집중되는 것을 넘어, 보다 다양한 섹슈얼리티 상상력이 가능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봤습니다.
대기업에 다니는 이 부장은 회사 일에만 목매단 채, 유학 보낸 처자식에게 돈을 부치느라 바쁜 '기러기 아빠'다. 더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이 쳇바퀴 돌듯 살아온 마흔여섯의 그는 전립선염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다. 그리고 거기서 그의 무미건조한 삶을 전환시켜줄 경험을 하게 되는데 바로 의사에게 전립선 마사지를 받고 쾌감을 느낀 것이다. 이 부장은 그 쾌감의 정체가 드라이 오르가슴(사정 없이 성적 만족감을 느끼는 상태)이란 걸 알게 된다. 그동안 잊고 지냈던 성적 즐거움을 다시 알게 된 이 부장은 그 쾌락을 위해 본격적인 '자기 개발'에 뛰어든다. 임성순 작가의 『자기 개발의 정석』은 이렇게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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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순 작가의 〈자기 개발의 정석〉 속 주인공 '이 부장'을 통해 남성 섹슈얼리티를 탐구해봤습니다. 학교에서 성교육을 진행하다 보면 음경과 자위에 관한 질문을 종종 받게 되는데요. '야동'에 익숙한 남성의 섹슈얼리티 실천이 '음경'에만 집중되는 것을 넘어, 보다 다양한 섹슈얼리티 상상력이 가능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봤습니다.
대기업에 다니는 이 부장은 회사 일에만 목매단 채, 유학 보낸 처자식에게 돈을 부치느라 바쁜 '기러기 아빠'다. 더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이 쳇바퀴 돌듯 살아온 마흔여섯의 그는 전립선염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다. 그리고 거기서 그의 무미건조한 삶을 전환시켜줄 경험을 하게 되는데 바로 의사에게 전립선 마사지를 받고 쾌감을 느낀 것이다. 이 부장은 그 쾌감의 정체가 드라이 오르가슴(사정 없이 성적 만족감을 느끼는 상태)이란 걸 알게 된다. 그동안 잊고 지냈던 성적 즐거움을 다시 알게 된 이 부장은 그 쾌락을 위해 본격적인 '자기 개발'에 뛰어든다. 임성순 작가의 『자기 개발의 정석』은 이렇게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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